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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봉사자를 위한 보이차 시음 법회
작성자 진정일(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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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시연 감회

- 無一 우학 큰스님 -


고요함은 예(禮)를 낳고

움직임은 향(香)을 빚는다


앉았다 일어섬이여

한바탕이요

놓고 잡음이 불이(不二)의 가부좌


감로삼매(甘露三昧)가

태고적 그 마을길에서 만나


스스로 우아하듯

은은한 차 맛이 법신(法身)을 적신다


다소곳함이

비운 마음 그릇에 차 빛깔로 가득하니

공간과 사람

함께 평화롭다



무명으로 가득한 세상에

진리의 빛으로 나투신 우리 부처님,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정법도량

지혜도량,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곳곳에서 보이지 않는 봉사의 손길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웃음꽃이 피고

봉축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정성껏 연등을 만들고

법당 내 부처님 소재와 법당 곳곳을

깨끗하게 단장하는가 하면

부처님 전을 장엄할 꽃 공양을 비롯해

많은 장엄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불기 2563년 5월 7일 화요일 오후 2시,

우리절 옥불보전 4층 대법당에서는

잠시 바쁜 손길을 멈추고 곳곳에서 봉사하고 애쓰는

많은 신행, 문화, 봉사단체 회원님과 신도님들을 위한

보이차 시음 법회가 회주 큰스님을 비롯해

우리절 대중스님들과 남단아 신도회장님께서

함께 하신 가운데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큰스님께서는 우리절의 많은 신행, 문화, 봉사단체 중

큰 행사에서 멋진 음성공양으로 우리절의 위상을 높이고

빛내주는 가릉빈가합창단과 백상효혼성합창단,

마하시니어합창단, 우리절 곳곳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시는 도법회와 청정회,

신입생들이 우리절에 잘 적응하도록 보살펴주시는 지도법사단, 

토요일마다 무료급식 봉사를 해오고 계신 자비회,

이 밖에도 연화봉사단, 우담바라꽃집, 비천사물놀이, 청산풍물단,

진향회, 연화장학회, 정법호출, 미타회, 한라산악회,

커피참, 수자타, 도서관 봉사 등

각각의 신행, 문화 봉사단체를 일일이 호명하시며

칭찬과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아울러 기자단과 부루나에서 많은 애를 쓰고 있는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통한

유투브 포교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셨고

영대병원, 보훈병원등 병원봉사단의 활동에 대해서도

너무나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또한 오늘 찻자리를 마련해 주신 감로다례회에도

특별히 애정과 함께 감사를 전하셨습니다.



총동문신도회 남단아 회장님께서도

늘 우리절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는 많은 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시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 가피가 늘 함께하길

바란다 하셨습니다.


모두가 주인정신으로 궂은일도

내 일처럼 도맡아 해주시는

보살님들이 곳곳에 계시기에

노천법당에서 하늘법당 까지

언제나 청정하고 깨끗한 우리절입니다.



감로다례회 회원님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다식과 함께 따뜻하고 그윽한

향이 옥불보전 법당을 가득 채우니

몸과 마음에 쌓였던 피로도 말끔히 씻기웁니다.

차를 음미하고 담소를 나누며

편안한 가운데 정겨운 시간을 함께 하도록

애써주신 감로다례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절 단체에 가입하시려면

기수에서 공부하시고 6개월이 되신 분들에 한해서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각자에게 맞는 신행, 문화, 봉사단체에 가입하셔서

삶의 질도 높이시고 행복으로 나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부처님오신날에 즈음하여

차 한 잔의 여유로

세속에 찌들고

무명으로 가득 찬 마음을 비워내고


차의 향기, 사람 향기, 부처님 향기로

가득 채웠던 우리절 보이차 시음법회를 통해

부처님 지혜처럼 밝아지고

깊고 은은한 차향처럼


부처님 향기로 가득한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서원해 보며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합니다.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


 정법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 다음 생까지 이어가자 / 2019년 신입생 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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