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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법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 다음 생까지 이어가자 / 2019년 신입생 엠티
작성자 진정일(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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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짙어가는 불기 2563년 6월, 지난 9일 일요일과 

11일 화요일, 대구 큰절 저녁반과 낮반을 비롯해

각 도량에서 모인 신입생 법우님들이

세계명상센터가 있는 우리절 감포도량에 집결하여

감포도량 참배 후 큰스님의 법문을 청해 듣고

행복한 마음으로 감포 바닷가로 옮겨

신명나는 엠티를 즐겼습니다.


한마음으로  400m 장애물 계주를 비롯

오재미 담기, 장기자랑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재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기수별로 도량별로 화합하고 하나되는

행복 가득한 축제의 시간이었습니다.



환한 미소로 감포도량에 도착한 법우님들은

부처님 전에 정성껏 참배 한 후

도량 주변을 돌아봅니다.

포교 대원력을 갖추신 회주 큰스님 덕분에

늘 불사가 끊이지 않은 우리절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는

그야말로 명실상부 최고의 대가람을 완성하였습니다..

스님들의 수행공간인 무문관을 비롯해

산중 절과 해변 절을 아우르는

수행공동체 山海세계명상센터 중

산중절의 극히 일부분만 보았음에도

우리 신입생 법우님들 얼굴에는

환희심과 기쁨이 가득 묻어납니다.



보은전에 모인 신입생 법우님들은 부처님 전에 예를 올리고

회주 큰스님을 법상에 모시고 법문을 청합니다.

법문에 앞서 영상물 시청을 통해

山海세계명상센터 우리절 감포도량을 알아갑니다.


포교 된장은 물론 내년에 포교상으로 줄 염주용 율무도

직접 파종하시고 올해 포교상이었던 불심 도자기 등

곳곳에 큰스님의 정성이 깃들어 있으며

365왕대숲길 걷기 및 해변도량의 달빛명상과

같은 1박 2일 힐링캠프를 비롯해

달빛보름방생 등 천혜의 자연 경관에 둘러쌓여

곳곳이 화엄동산이며 법화동산으로

꾸며져 있는 우리절 감포도량에 오셔서

힐링과 함께 마음 공부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 큰스님 법문 ****


이곳 명상센터에 오셨으니까 잠시 명상을 하시겠습니다.

시선은 한 1m 전방에 두시고요.

모두 따라 하십시오.

[옴 모지짓다 못다 바나야 믹 / 옴 모지짓다 못다 바나야 믹/

옴 모지짓다 못다 바나야 믹]

이 [옴 모지짓다 못다 바나야 믹]은 보리심 진언입니다.

깨달음의 진언, 깨달음을 향한 발심 진언입니다.

그래서 발보리심 진언이라고도 하는데 좀 더 외워 보겠습니다.

“옴 모지짓다 못다 바나야 믹, 옴 모지짓다 못다 바나야 믹......“


혹시 내가 신심이 좀 떨어진다 싶으면

이 발보리심 진언, 보리심 진언을

간간이 외우는 것도 마음공부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길 가다가 로드 킬을 당한 짐승을 종종 보게 되는데

그러면 이 보리심 진언을 외워줘야 돼요.

[옴 모지짓다 못다 바냐야 믹]

이걸 서너 번 이상 외우시면

본인의 마음공부에도 도움이 되지만

죽은 생명체에게도 보리심을 일으키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그랬어요.

다들 외우셨습니까? 다시한번 외워보시겠습니다.

[옴 모지짓다 못다 바냐야 믹]




오늘 오신 분들은

대부분 낮 반에서 공부를 하시는 분들입니다.

저녁 반은 일요일에 행사가 있었는데

이 인원보다는 훨씬 더 많았어요.

오늘은 적당히 오신 것 같아요.

그리고 햇볕도 쨍쨍 나서 얼굴도 그을려야 되는데

이게 날이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적당히 흐려서

날도 아주 잘 받으신 것 같아요.


아까 오시면서 돌아보신 것은 어느 정도 돌았느냐 하면

전체 세계명상센터 중에서 한 백분의 일쯤 보셨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럼 왜 다 안 보여 주느냐하면 한꺼번에 다 보여주니까

거기 가서 볼 거 다 봐서 다음번에 이제 안 간다고 그래요.

영상물에 기별로 여기 와서 명상힐링하는 것 보셨잖아요.

기별로 와서 해야 하는데 다 봤다고 안 오는 겁니다.

다 볼 수가 없는데.. 여기에 중심은 무문관입니다.


그래서 후일에 기별로, 도량별로 

무문관을 꼭 한 번 맨발로 명상하면서

돌아보실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겁니다.

전체 우리 세계명상센터 가람배치도를 보시면

맨 뒷면에 쭉 펴보면 지도 비슷하니 큰 거 나와 있잖아요.

이쪽은 산중절을 말하는 것이고

밑에는 해변절, 해변힐링마을을 말하는데

거기에 무문관이라. 전체 면에 왼쪽에 보시면 무문관,

365왕대숲 무문관 보이시죠?

그래서 이 무문관이 세계명상센터 안에서는

핵심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십 여분 열 명 이상의 스님들이

여기서 일종식을 하시면서 3년을 기한하고

정진하고 있기 때문에 무문관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세계명상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이 무문관이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두루두루 보시면 우리가 돌아본 것은 극히 한계가 있고요,

 해변힐링마을도 그 아래 보면 아까 화면에서도 보셨듯이

그 내용이 굉장히 많은데 이 인원이

다 들어가서는 오후 행사를 못해요.


그래서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차창 밖으로

저기가 해변힐링마을이구나 눈으로 보고 지나갈 겁니다.

인원이 좀 적은 도량은 눈치껏 다 보셨을 테구요.

아무튼 이 해변힐링마을도 다

보시려면 언제 한 번 날을 잡아서 새로 오셔야 해요.

여기 보는 것도 거의 한나절 걸립니다. 엄청난 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보름달빛방생 이럴 때 오시면 이

 해변힐링마을을 골고루 두루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스님 세상이 돈 벌기 바쁜데 명상이나 힐링이

뭐 중요합니까? 그러는데 물질과 돈만으로는 살 수 없는 거거든요.

요즘 우리는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그런 말을 해요.

인간성이라는 것은 억지로 대비해 본다면

불교에서 말하는 참나, 불성, 뭐 이런 거거든요.


한번 봐 봐요. 형제간에도 예사로 죽이고

부부간에는 말 할 것도 없고 살기가 아주 삭막해요.

세계명상센터 이런데 와서 명상도 하고 그러면

아마 심성이 조금은 부드러워지고 자기 본성을 찾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최근에 고유정 사건 들어보셨지요?

혹시 못된 마음이 일어나거든

빨리 감포로 쫓아오셔야 돼요.

세계명상센터에서 하루 자고 나면 내가 왜 그런

못된 마음을 먹었을까 하고 마음이 정리가 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이 인간성부터 회복해야 된다 이겁니다.


여기 오시면 사방이 다 부처님입니다.

부처님만 이렇게 보고 다녀도 마음이 평온해 집니다.

오늘 걸어 올라오시면서 보셨잖아요.

그 것 만큼 저 골짜기에도 또 있습니다.

그 안으로 농장도 있고 멀리 보이는 연대산 바라밀 보살 비롯해서

아까 율무밭도 큰 것이 있고 용담이라는 못도 있고 아주 대단하거든요.

한 바퀴만 돌아도 저절로 마음이 정화가 돼요.

그러니까 혹시 그런 마음이 일어날 때는 빨리 짐 싸가지고

오시고 또 기별로도 많이 오시고 해서

이 도량을 본인의 인간성 회복과 참 나를 찾는데

많이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러 도량에서 오셨는데 저녁반만 있는 도량도 있고

또 낮 반만 있는 도량도 있는데

오늘은 주로 낮에 공부하시는 분들이 오셨는데

한 번 불러보겠습니다. 팔공산도량~ 대공스님 인기가 좋다.

그 다음 포항도량~ 대선스님도 인기 좋다.

다음 구미도량~ 인철스님도 인기 좋다

그 다음 경산도량~ 해안스님도 인기 좋다

칠곡도량~ 칠곡도량 주지이신 선호스님은

막재 때문에 못 오셨는데

아주 열심히 하신다고 들었어요.


스님들이 노는 거 같아도 아주 바빠요.

이 안에서도 제가 하는 일이 아주 많아요.

엊그제 일요일은 오후 내내 우리 포교사단

60명하고 율무 작업을 했거든요. 풀 뽑고 옮겨 심고

그런 걸 안 하면 농사가 되지 않아요.

작년에 이 일대에 한봉이 전염병이 돌아서 다 죽었어요.

희안하게 우리 인간만 병이 있는 게 아니라

벌조차 병이 있어요.

뿌리를 뽑듯이 죄다 죽었어요.


그런데 산에도 산에 벌들이 있거든요.

한봉 자연으로 돌아가는 벌들이 있거든요.

그 벌들이 하나하나 들어오더니

어제까지 네 통까지 들어왔어요. 다섯 통인데..

일이 될라니까 벌이 술술 들어오는 거예요.

 


일이 바빠요. 가만히 노는 거 같아도

그게 수행이니까 그냥 재미있게 하는 거지요.

아무튼 스님들이 보면 매일 노는 거

같아도 종일 바빠요.

수행하고 재도 지내고 신도들 상담도 하고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스님들이 보기에는 한가해 보이지만

다들 바쁘게 산다 생각하고 자기 절에

스님들을 외호를 잘하셔야 돼요.



다음 또 어디 있죠? 큰절은 놔놓고..^^*

큰절에서는 두 분이 오셨는데

서일스님~ 입승스님입니다.

입승이라 하면 학교로 말하면 선도부장입니다.

그 다음 금오스님은 불교미술 탱화 전공하셨고..

다음 태허스님, 밀허스님, 대진스님..

아무튼 오늘 아주 잘 오셨습니다.



 오후에는 재미있는 게임도 있고 노래자랑도 있을 텐데

대회는 그래도 좀 이기는 게 중요해요.

할 때는 다부지게 해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모두 합장하고 다시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옴 모지짓다 못다 바냐야 믹

옴 모지짓다 못다 바냐야 믹

옴 모지짓다 못다 바냐야 믹


늘 건강하시고 공부 절대로 빠트리지 말고

한번 이렇게 정법을 만났으면 잘 인연을

이어가야지 한 번 빠지면 공부가 잘 안됩니다.

그래서 평생토록,

이생이 다하면 다음 생이 있을 텐데

다음 생까지 생각하는

그런 불교공부가 되시기 바랍니다.

마치겠습니다. 관세음보살 ()



큰스님의 법문과 감포도량 산중절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슴에 담고

설레는 마음으로 감포바닷가로 향합니다.

그동안 틈틈이 연습했던 장기자랑을

펼쳐보일 바닷가에 도착하자

바람과 파도도 거친 호흡을 합니다.

시작 전부터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릅니다.

잠시 준비해 온 점심공양으로

마음을 가라앉혀 봅니다.


오후 행사는 우리절의 보배 법회팀 반야심님의

사회로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첫번째 400미터 장애물 릴레이 게임과

줄다리기 대신 올해 새로 준비한

오재미 넣기 게임으로

환호와 응원이 거센 파도 마저도 잠재웁니다.



오늘 엠티의 하이라이트인 장기자랑...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흥겨움의 연속입니다.

무대를 준비한 분들도 응원을 준비한 분도

모두가 하나 되어

아낌없이 박수 치며 응원해 주고

격려해주고 기뻐해주는 모습에서

모두가 하나된 모습을 봅니다.


장기자랑의 순위가 정해졌지만

순위에 상관없이 모두가 열심히

했기에 함께 기뻐합니다.



함성을 뒤로하고 다시 차분한 가운데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뒷정리를 하며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회향을 하였습니다.


2019년 정법도량 우리절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에서

법형제로 만나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고 이렇게

추억을 함께 간직한 우리 신입생 법우님들이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또 엠티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시고 준비해주신 지도법사단과

관음정근과 함께 절 안내를 맡아주신 포교사 부루나회,

그리고 총동문 신도회 국장님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모쪼록 큰스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 정법인연을 잘 이어서 다함께 손잡고 

부처가 되는 그날까지 세세생생 정진해 나아갑시다.

모두 고맙습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



 과거생에 지은 업도 녹이고 현재생에 장애물도 물리치는 정법도량 우리절에서 부지런히 수행정진하자.[백중경전 산림법회 및 백중입재 큰스님 법문]
 봉사자를 위한 보이차 시음 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