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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을 파는 가게도 있나요?... / 구정선물 아이템..우리절 불교용품점
작성자 홍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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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가한 일요일이었다.

입학 한 지 얼마 안되는 노보살님께서 딸과 사위와 외손주들과 함께 용품점을 찾아 오셨다.
노보살님께서는 누비로 만든 손가방이 마음에 들어 따님에게 이야기했더니 따님이 마음을 내어 남편과 함께 휴일 쇼핑을 나온 것.
용품점에 와 보니 연분홍빛 화사한 생활법복도 고와 다음엔 법복도 한 벌 장만해드린다고 했다.
평소 공부하러 오시면서 눈 여겨 봐 두셨던 누비가방을 선물 받으신 친정어머니는 고운 얼굴이 상기가 되도록 좋아하셨다.

청소년 법회 아이들은 엄마에게 줄 선물을 고른다고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심사숙고 하다가 손목단주를 골라내기도 한다. 더러는 남친, 여친에게 준다고도 한다.
남친,여친에게 단주를 선물 할 정도면 사춘기도 큰 무리없이 지나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우리절에 오기 전에 마산에 사는 친구의 초대를 받아 창원의 '성주사' 라는 사찰에 참배를 간 적이 있다.
창원에서 알려진 대가람이었고 그 때 처음으로 절에서도 '불교대학'을 운영 한다는 것을 알았다.
삼귀의와 청법가 등 의식을 따라 하고 입정 후에 스님으로부터 강의를 들으며, 법문에 목 말라 하던 재가불자로서 이런 공부를 할 수 있다는 환희심에 대구에 오자말자 집과 가까운 불교대학을 수소문하다가 신문의 하단 광고를 보고 우리절과 인연이 되었다.

초심이 환희심으로 익어 갈 무렵, 불교입문의 길로 이끌어 준 친구가 한없이 고마웠고 보답을 해 주고 싶던 차에 집에서도 좌복을 펴고 기도를 하던 친구가 절방석을 사고 싶은데 쉽게 구할 수가 없다는 말이 기억이 나 간단한 메모와 함께 좌복을 구입하여 택배로 보내 주었다. 좌복을 받고 고맙다던 친구는 나즈막하게 잠긴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그래... 기도 많이 할께..."


불자로서 기도를 한다는 것은 행복의 지름길이 아닐런지.
기도 많이 할께.. 라는 말은 곧 "행복 해 질께.."라는 뜻이 아닐까.


행복을 파는 가게도 있나요?
당근 !!! ... 있다.
바로 불교용품점, 그리고 불교서점이다.

구정을 맞아 어른들께는 효도선물을, 형제간에는 마음을 담은 양말 한 켤레씩이라도 주고받던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을 포교의 기회로 만들어 보면 어떨런지.
반드시 입학을 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도 좋다. 생활불교, 실천하는 불교, 대중불교의 선방편 임은 확실 할 듯 하다.

감물, 천연염색 제품들이 많아 얼핏 불교용품..하면 '값 비싼 것'으로 오해도 하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가격대 별로 추천하는 제품들이다.


2,000 ~ 10,000 대



<휴대폰 걸이 : 3,000 ~ 5000 / 목걸이 : 6,000 / 누비 동전지갑 4,000 / 명함 케이스 5,000>



<차량용 메모꽂이 6,000 / 열쇠고리 10,000 / 동자스님 1人:5,000, 2人:10,000)



<양말 : 남,여 각 2,000 / 목걸이 류 6,000 / 쾌감(헛개 엑기스) 한 통 10,000, 50,000>


10,000 ~ 20,000 대



<찻잔 받침 (5장 set) 15,000 / 누비지갑 15,000 / 천연염색 실크 스카프 20,000>

직장에 다니시는 도반님들 중 윗 분께 선물 해 드릴 마땅한 상품을 못 찾아 고민해 본 경험이 있다면 고가의 불교용품은 어떨까. 집에 잘 모셔만 두어도 신심이 생길 듯한 고급단주들도 많다. 우리나라의 전통 정서를 생각하면 단주 정도는 큰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불심 깊은 상사님이시라면 마음의 선물이 될 듯.

30,000 이상 대



<보리수 108염주 60,000 ~ 100,000 / 누비 가방 35,000 / 팔각단주 45,000, 반야심경 단주 40,000>




<황금돼지 저금통 24,000 / 천연염색 커텐 25,000(한쪽 당) / 쾌존 헛개 엑기스 80,000>



<기도용 계수기 : made in JAPAN, 12,000 / 생활 법복 / 감물 누비버선)




초면을 십년지기로 만들어 준 '감물염색 티셔츠'의 인연

지난 여름 어느날, 감물 들인 반팔 티셔츠를 입고 도심지 영화관에 간 적이 있다. 대기실에서 팝콘을 먹고 있는데 고운 피부의 중년여인과 눈길이 자주 마주쳤고 다가와서 감물 티셔츠가 잘 어울린다고 했다.

"절에 다니세요?" 로 시작한 대화에서 우리절에 입학해서 공부도 한 적이 있는 선배님이 된다는 것도 알았고, 현재 우리절의 근황을 궁금해 하며 아련한 추억에 젖는 모습도 보였다.

원래 천태종 사찰을 원찰로 두고 있다며 합창단원으로 활동도 하며 봉사도 많이 하시는 듯 했다. 도시 한복판에서 감물 들인 티셔츠를 보니 반갑다고 했고 짧은 시간이지만 십년지기 처럼 내내 따스한 마음을 나누었던 기억이 난다.

15,000 주고 구입한 감물 티셔츠가 뜻밖의 행복을 선물해 준 셈이다.






































<다양한 색상과 가격대의 각종 생활 법복 류>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에 실용성을 겸하여 법복, 생활법복은 물론 평상복과도 잘 어울린다.>

<우리절 참선특강덕분에 유명해 진 관세음보살 정근 CD 16,000
/ 나무대방광불화엄경 CD 10,000 / 걸망 속에 담긴 명상 4개 SET 12,000>














<작년 백중기도 법보시로 출간된 후 법보시 선물용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회주스님의 '빛깔있는 법문집' 각 권당 5,000>

<그 외 인기있는 도서로 12연기와 위빠사나, 금강경 이야기, 숫타니파타 등을 권한다.>















<회주스님의 독경집 테이프와 우리절 가릉빈가 합창단의 찬불가 테잎 등이 3,000.
부담이 적어 포교용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차(茶).. 하면 우선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이 많지만 그렇지도 않다.
마음공부 하는 불자들에게는 은은하게 우려낸 국화차 한 잔으로도 족하지 않을런지...

국화차, 장미차, 메밀차, 죽엽차 등등 3,000 ~ 7,000 정도, 물론 우전과 보이차도 당연히 있다.>


























<우리절 생활법복 메이커인 '단향'의 세련된 제품들>

불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불교산업의 발전도 중요하다. 불교산업을 발전시키는 일도 당연히 불자의 의무이겠다. 일상에서 쓰이는 작은 불교용품 하나에 불교의 발전이라는 큰 발원을 담아보며...














< 대구큰절과 칠곡도량의 불교용품점 >



<구미도량>


마음을 나누시는 즐거운 구정명절 되십시오.

나무관세음보살


사진자료 제공:박 자인화(경산도량 판매부), 우리절 기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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