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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 날 동자승 삭발식 및 수계식
작성자 진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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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한 달여 앞둔

불기 2561년 4월 4일 화요일 오후,

대웅전 4층 대법당에서 큰스님을 계사스님으로 모시고

동자승 삭발식 및 수계식을 봉행하였다.


부처님오신날까지 제등행렬을 비롯해

여러가지 봉축행사에 동참하게 될 10명의 우리절 동자스님들은 

참좋은유치원 어린이들로 수자타에서 후원하고 있는

참좋은우리집에서 씩씩하고 의젓하게 자란

일호와 일련이도 포함되었다.



단기 출가를 위해 어머니의 손을 잡고 들어선 예비 동자스님들은

보기만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티없이 맑은 천진불의 모습 그대로이다.



부처님께 오체투지 삼배의 예를 올리고 있는 동자스님들..

절하는 모습도 넘 예쁘다.


우리절 스님들과 어머니들 그리고 수많은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삼귀의를 올리고 청정의식과 삭발의식이 시작되었다.





때로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때로는 스님이 된다는 호기심으로

똘망똘망한 눈망울의 우리 동자스님들은

삭발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궁금한 것이 많은 중에도

의젓하게 긴 시간을 잘 견디어 준다.

삭발식이 진행되는 동안 대웅전에 모인 어머님들과 우리 법우님들은

함께 관세음보살을 합송하며 의젓한 동자승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켜보았다.



동자스님들이 깨끗하게 삭발염의를 갖추기 위해

올라간 사이 큰스님께서는

연등작업이 한창인 대웅전 2층 미타전과 극락전을 찾아

손수 연등을 만드셨다.

한 땀 한 땀 색상을 맞추며 제모습을 찾아가는 연등이

세상을 밝히는 부처님의 지혜 광명처럼 아름답게 빛날 것이다.

늦은 시간까지 많은 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연꽃과 연등을 만들고 계셨다.




없어진 머리가 신기한 듯

연신 머리를 만지작 거리고

서로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동자스님들이지만

그 모습에서 행복이 묻어난다.

제대로 삭발 염의를 한 10명의 동자스님께

큰스님께서 연비를 해주시는 동안

합장한 채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도 넘 의젓하다.


꽃비가 뿌려지고

염주와 계첩을 받아 든

동자스님들이 무척이나 즐거워하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삼배로써 감사드린다.



커서 스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큰스님 말씀과 함께

다함께 서툴게나마 반야심경을 외우며

목탁을 두드리는 동자스님들의 모습이

불교 티비와 신문, 방송국 기자들을 비롯해

수많은 사진기자들의 마음까지도 빼앗는다.

말 그대로 천진불의 모습 그대로다.


자애로운 미소로 지켜보시는

백의관세음보살님과 큰스님 곁에 둘러앉아

서툴게나마 반야심경을 외우며

목탁을 두드리는 천진불들의 모습을 보노라니 

환희심과 기쁨이 넘친다.

참으로 뿌듯하고 벅찬 감동의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오늘 탄생한 우리절 동자스님은


참좋은 유치원 정정진반

박찬유(인광)

박현진(법준)

신지홍(원각)


참좋은 유치원 정어반

김동원(혜각)

김은우(혜광)

육해민(화엄)

윤건호(금강)

최은수(법산)


참좋은 유치원 정사유반

석일호(문수)


참좋은 유치원 정명반

석일련(보현) 등 열 명으로


우리절에서 자란 일호와 일련이도

각각 문수(文殊) 와 보현(普賢)의 법명을 받고

다른 8명의 동자스님과 함께

제등행렬을 비롯해 부처님오신날까지 이뤄질 모든 봉축행사에

동참하여 불교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가사장삼을 멋지게 수한 의젓하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동자스님들이

모두에게 환희심과 함께 불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홍보대사 역활을 기쁘게 잘 해내주길 소망하면서

우리절 동자스님의 탄생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울러 이번 단기출가가 앞으로의 삶에

소중한 경험으로 부처님 가피가 늘 함께하길 소망하는 바이다.


 봉축~~~지혜의 등, 복덕의 등 밝히는 컵연등 만들었습니다.
 옥불보전 3층 공덕법당 비로자나부처님 점안 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