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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술작품이 법당으로...‘갤러리 법당’ 화제 [BBS 뉴스]
작성자 관리자

박명한 기자 | 승인 2016.04.22 16:05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갤러리 법당을 조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도와 수행의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갤러리 법당을 박명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새로 개원한 법당 3곳의 내부는 여느 법당과 다른 모습입니다.

도예작품과 선서화, 작품사진 등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갤러리 법당입니다.

한국불교대학 회주 우학스님의 천일 무문관 청정결사와 관련한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서트) 우학스님 / 한국불교대학 회주

“서예작품들은 제가 다 그 안에서 하루에 한 시간씩 시간을 내서 사경을 하고 또 틈틈이 붓글씨를 쓰기도, 그림을 그리기도 했는데 그 흔적이 있습니다.“

도예가 이경옥 작가는 우학스님을 주제로 한 33가지 수행상을 갤러리 법당에서 선보였습니다.

스님이 2013년 하안거 결재를 하루 앞두고 천일 결사를 위해 경주 무문관에 들어가는 모습과 무문관의 좁은 방에서 면벽수행을 하는 장면, 그리고 길게 자란 수염과 머리카락 등 천일 동안 스님의 처절했던 용맹정진을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인서트) 이경옥 / 도예가

“큰절 1층 옥볼보전에 33인의 조사분이 계시거든요. 그 분들의 형색을 보고 큰 스님의 삶과 같지 않나 해서 33인을 하게 됐습니다”

기도와 수행의 공간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히면서 신도들의 호응도 컸습니다.

작품 하나 하나가 말없는 가르침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인서트) 백민희 / 대구시 남구 대명동

“큰스님께서 3년 동안 무문관에 계실 때의 모든 체취라든지 모든 것이 감동적이고, 문화적인 면이나 무슨 면이나 스님께서는 뭐든지 앞서가는 분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국불교대학은 갤러리법당 3곳을 각각 선재, 공덕, 무일 법당으로 이름 붙이고 앞으로 국내외 유명작가와 큰스님의 작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입니다.

비비에스 뉴스 박명한입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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