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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교가 다르더라도 와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종무소

“종교가 다르더라도 와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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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미애기자 이지용기자
  • 2017-03-08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우학 스님

“감포도량에 세계명상센터 조성

산길걷기 등 다양한 명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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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이 불교대학의 교육과정과 불교 포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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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행복을 느끼기 위해 반드시 불교 공부를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이 1천일 동안 무문관 수행 후 4년 만에 강의에 나선다. 2013년 5월부터 3년간 우학 스님은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문을 자물쇠로 걸어 잠그는 폐관(閉關) 수행을 했다. 우학 스님은 오랜만에 하는 강의에서 극한의 수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직접 불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강의를 앞두고 우학 스님을 만났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교육과정은 어떻게 되어 있나.

“대학 과정 2년 동안은 불교학개론, 천수경, 반야심경, 금강경, 법화경을 배운다. 대학원 과정에는 육조단경, 화엄경, 선가귀감과 수준 높은 대승경전을 배운다. 경전을 중심으로 참선·명상을 함께하는 것이 교육과정의 특징이다. 불교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들어올 수 있다. 종교가 다르더라도 불교가 궁금하다면 와서 공부할 수 있다.”

▶감포 도량에 세계명상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각박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 정신적인 위안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명상이다. 명상센터에는 전통적인 명상을 재밌고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 시설을 갖춰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길 걷기 명상, 호숫가에 앉아서 하는 명상, 바다를 산책하면서 하는 명상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젊은 사람들이 불교에 관심이 많지 않다.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포교는 어떻게 하려고 하나.

“우리 절은 젊은 불자를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초·중·고생,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법회를 열고 있다. 이서중·고, 참좋은 어린이집·유치원과 같은 교육기관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초부터는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운영할 계획이다. 노래는 힐링(치유)에도 좋지만 불자들을 결집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한국불교대학 입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불교 공부를 하면 자유를 느끼고 행복해질 수 있다.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한 요즘과 같은 시대에 논리적·철학적이고 합리적인 불교 공부는 꼭 해볼 필요가 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데 불교 교리만 한 것이 없으니 많이 배우러 왔으면 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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